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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민의힘, 혁신 논하겠다며 이 대통령 끌어들이니 한심"

뉴스1 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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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국정 돌보지 말고 재판만 받으라는 말이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제1야당 대표 전담 특위 및 이진우·여인형 접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2.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제1야당 대표 전담 특위 및 이진우·여인형 접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2.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은 정녕 이재명 대통령이 없으면 혁신도 못 하는 당이 된 것이냐"고 비판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자당의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의 혁신은 없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비난만 난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대통령이 국정을 돌보지 말고 재판만 받으라는 말이냐. 재판은 헌법에 따라 정지되어야 한다"며 "질문에 답할 가치도 없지만 국민의힘의 혁신을 논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행태는 한심하다"고 했다.

앞서 김 위원장 이날 오전 국민의힘 개혁을 위한 개혁 과제 발표에서 "6월 18일로 예정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과 다음 달로 예정된 불법 대북 송금 재판을 받을 의지가 있냐"고 이 대통령에게 공개 질문했다.

한 대변인은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오늘 회견에서 언급했듯 위헌적인 비상계엄과 탄핵,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 과정에서의 문제, 대선 패배 등 국민의힘이 통렬하게 반성해야 할 것들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국민의힘이 이 대통령의 G7 참석을 두고 악담을 쏟아내고 있다며 "친중 행보가 우려된다, 사법 리스크 회피 국제 이벤트로 삼지 말아라 등 대꾸할 가치조차 없는 막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국민의힘과 전임 정부가 망가뜨린 외교력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복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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