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세븐틴이 신곡 '썬더'(THUNDER)로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했다.
세븐틴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 타이틀곡 '썬더'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들은 음반과 음원의 고른 인기를 바탕으로 올해 이 프로그램 1위 곡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MBC M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에 이어 네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 노력이 보답받는 느낌이라 기분 좋다"며 "캐럿(팬덤명) 여러분께 이 상을 돌리고 싶다. 감사하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세븐틴은 '썬더' 퍼포먼스를 통해 데뷔 11년 차 아티스트다운 여유를 드러냈다. 자유롭게 그루브를 타며 무대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에서는 노련미가 묻어났다. 멤버들은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1위 앙코르 무대까지 소화했다.
'썬더'는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힘입어 인기몰이 중이다. 이 곡은 공개와 동시에 멜론 '톱 100', 벅스 일간 차트에서 1위를 오른데 이어 써클차트 최신 주간 차트(집계 기간 5월 25일~31일) 디지털 부문에서도 정상을 꿰찼다. 또한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은 물론, 영국 오피셜 차트의 '싱글 다운로드' 및 '싱글 세일즈', 빌보드 재팬 '핫 100' 등 해외 주요 차트에도 순위권으로 안착했다.
세븐틴은 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썬더'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도 마련됐다. 먼저 '나나민박 with 세븐틴' 2화가 9일 tvN과 디즈니+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더욱 긴 분량을 자랑하는 풀버전은 9일과 13일 위버스에서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이 25일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