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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도 올해 들어 최고 더위…1호 태풍 가능성

연합뉴스TV 김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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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에 영남 지역의 낮 기온이 34도를 웃돌면서 올해 들어 날이 가장 더웠습니다.

당분간도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남쪽에서 수증기도 몰려와 갈수록 후텁지근한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연일 맑은 날씨에 햇볕이 내리쬐며 더위의 강도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경북 경주의 낮 기온은 34도를 웃돌며 전국 최고이자 올해 들어 가장 뜨거웠습니다.

대구와 전주 등 남부 지방과 일부 충청까지도 30도를 넘기며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휴일에도 낮 기온은 최고 32도까지 오르겠고, 곳곳에서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주 초부터는 덥고 습한 공기덩이가 한반도로 점차 다가오면서 날이 갈수록 꿉꿉한 더위가 예상됩니다.

<우진규/기상청 예보분석관> "따뜻한 수증기가 우리나라 쪽으로 유입되는 기간으로 접어들게 된다는 게, 날씨가 습도가 많아지면서 꿉꿉하고 체감하는 더위가 올라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주 중반부터는 날씨 변동성이 큽니다.


현재 필리핀 해상에서는 올해 첫 태풍으로 발달할 수 있는 열대 요란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5월까지도 1호 태풍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2016년 이후 가장 늦은 기록입니다.

기상청은 열대 저압부의 발생이나 진로는 불확실성이 크지만, 남쪽에서 뜨거운 수증기가 유입되면 주 중반 이후 곳곳에서 호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영상취재 권혁준]

[영상편집 이다인]

[그래픽 우채영]

#날씨 #주말 #토요일 #더위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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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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