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데이식스, 네 번째 팬미팅…2주간 6회 규모

밴드 데이식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데이식스(DAY6)가 오는 7월 네 번째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피어 텐: 올 마이 데이즈〉'(DAY6 4TH FANMEETING 〈PIER 10: All My Days〉)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7월 18일~20일, 25일~27일까지 2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총 6회 규모의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데뷔 10주년을 기념한다. 20일과 27일에는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더 많은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 성진, 영케이(Young K), 원필, 도운은 푸른 배경 아래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 팬미팅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연 이름인 '피어 텐'(PIER 10)은 네 멤버와 마이데이(팬덤명)만의 이야기가 담긴 안식처 같은 공간을 의미한다. 거센 파도 속에서도 제자리를 지키는 부두처럼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데이식스가 변함없이 마이데이의 쉴 곳이 되어주겠다는 진심을 담았다.

데이식스는 최근 전 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의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을 성료했다. 5월 9일~11일, 16일~18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 단독 입성해 해당 투어의 피날레를 성대하게 장식했다. 특히 KSPO DOME 역대 회당 최다 수용 인원인 약 1만 6000명을 경신했고 6회 공연에 총 9만 6000여 명을 불러 모아 눈길을 모았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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