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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동생' 효정, 해남과 핑크빛 연락ing "한 달 안에 결혼?" (살림남)[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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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서진 동생' 효정이 해남과 핑크빛 연락 중임을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여동생 효정의 썸남 해남을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서진은 김상혁의 부탁을 받고 김상혁의 4살 된 조카 서준이를 집으로 데려왔다.

박효정은 박서진이 아이를 데려오자 당황했다. 박서진은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 김상혁의 조카라고 얘기해줬다.



박서진은 박효정에게 아직 어색해 하는 서준이를 위해 뭐라도 좀 해보라고 말했다.

박효정은 닻별 체육대회 때 입었던 공룡 차림을 하고 나왔다. 서준이는 공룡을 보자마자 미소를 지었다.


박효정은 서준이와 어색함을 풀고 서준이를 위한 식사메뉴로 삼겹살과 볶음밥을 준비했다.

서준이는 박효정이 주는 고기는 먹지 않고 박서진이 주는 고기만 받아먹었다. 박서진은 육아를 한 보람이 있었다면서 뿌듯해 했다.



박효정은 박서진이 서준이와 친한 모습을 보이자 "오빠 애 숨겨놨었지?", "오늘 처음 본 거 아니지?"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박서진은 서준이를 오늘 처음 본 것이 맞다고 했다. 박효정은 서준이에게 "삼촌이 아빠야?"라고 슬쩍 물어봤고 서준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박서진은 스튜디오에서 가짜뉴스가 퍼질 위험을 감지하고는 "제 자식이 아니라 상혁이 형 자식이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김상혁의 아들이 아니라 김상혁의 조카라고 정정해줬다.




박효정은 아이를 대하는 박서진을 보면서 "이제 장가가도 되겠네"라는 얘기를 했다. 이에 박서진은 박효정의 새로운 러브라인으로 떠오른 해남을 언급했다.

박효정은 "내 얘기는 아니야"라고 "남성 분이 밥 먹었냐고 물어봤는데 내 친구가 아직 안 먹었다고 했더니 밥 먹었으면 산책 가자고 하려고 했다는데"라고 친구의 얘기인 척 그 남자의 생각을 궁금해 했다.

백지영과 은지원은 보통은 상대가 밥을 안 먹었다고 하면 같이 밥 먹자고 하는 거 아니냐며 의아하다고 했다. 박서진은 "그만 먹고 살이나 빼자는 얘기다"라고 주장했다.

박서진은 서준이한테 박효정의 결혼이 몇 달 걸릴 것 같은지 물어봤다. 서준이는 두 달이라는 말에는 아니라고 하더니 한 달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박서진은 "삼천포에 결혼식장이 있나?"라고 박효정을 놀리듯이 말했다. 박효정은 이미 알아본 것처럼 삼천포에 결혼식장이 있다고 알려줬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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