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7일) 오후 경북 구미에 있는 다가구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경남 진주에서도 주차된 승합차에서 불이 나는 등, 밤사이 전국에 화재 소식이 잇따랐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창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맹렬하게 치솟고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7일) 오후 경북 구미에 있는 다가구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경남 진주에서도 주차된 승합차에서 불이 나는 등, 밤사이 전국에 화재 소식이 잇따랐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창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맹렬하게 치솟고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7일) 오후 6시 10분쯤 경북 구미시 진평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만에 꺼졌지만, 불이 시작된 방에 있던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주택 화재 목격자 : 도시가스가 터졌나 했는데 너무 폭발이 커서. 시청에서 나와서 (주민들) 대피도 시키고….]
주민 8명을 대피시킨 경찰과 소방은 합동 감식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승합차 한 대가 화염에 휩싸인 채 맹렬하게 타오릅니다.
어제저녁 8시 20분쯤 경남 진주시 신안동의 한 다세대주택 앞에 있던 차에서 불이 나, 운전자와 주민 등 7명이 대피했습니다.
[차량 화재 목격자 : 밖에서 '불이야'라고 난리가 나가지고요. 냄새가 많이 나고 차량이 앞부분부터 계속 타더라고요.]
운전자는 차량 기능 조절 장치에서 갑자기 불꽃이 튀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20분쯤 부산 안락동의 2층짜리 주택에서도 불이 나 70대 집주인이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은 가스레인지에서 불이 번졌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서울 홍은동에선 언덕길을 오르던 마을버스가 미끄러져 운전자와 승객 등 6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YTN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화면제공 : 경북 구미소방서 부산소방본부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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