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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길거리서 무방비로 잠든 女 몰래 촬영한 영상 논란

뉴시스 홍주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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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온라인상에서 퍼져 논란이 된 일본 길거리에서 잠든 여성을 몰래 촬영한 영상.(사진=엑스 옛 트위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온라인상에서 퍼져 논란이 된 일본 길거리에서 잠든 여성을 몰래 촬영한 영상.(사진=엑스 옛 트위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일본 길거리에서 무방비 상태로 잠든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뉴스 세븐포스트 등 일본 매체들은 "온라인상에 길거리에서 잠든 일본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영상이 퍼지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퍼진 해당 영상을 보면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일본 여성들이 무방비 상태로 길거리에 잠들어 있다.

이들은 계단에 앉아 옆에 기댄 채 자고 있거나, 길바닥에 누워 자고 있다. 한 여성은 치마가 허벅지 위까지 말려 올라간 상태로 누워있었다.

한 SNS 사용자는 해당 영상을 공유하면서 "일본 거리는 매우 깨끗하고 범죄율도 낮다. 그래서 술에 취한 여성들도 길거리에서 평화롭게 잔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이에 해외 누리꾼들은 "밖에서 자도 될 만큼 치안이 좋은가?" "도쿄에 갔을 때 새벽 2시에 길거리를 걸어도 안전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이 촬영된 가부키초라는 지역은 환락가로, 상당히 위험한 지역이다"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영상을 올리는 건 옳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체는 "일부 대만 매체들이 이 영상을 두고 '일본은 정말 안전한 나라'라고 보도했지만, 이는 일본의 치안에 관한 이미지를 일부분 잘라낸 영상"이라며 "마치 일본의 전체 치안 상황을 보여주는 것처럼 전해지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영상이 올라온 유튜브 채널에는 밤 길거리에서 자는 여성을 몰래 촬영한 영상이 20개 이상 올라왔고, 그중에는 100만회 이상 재생된 영상도 있었다"라며 "현재는 계정이 삭제된 상태"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s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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