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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 9개월 子 첫 '아빠'에 감격 "우리 제주도에서 살자" (기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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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기유TV

사진=유튜브 기유TV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 아들이 처음으로 '아빠'를 했다.

7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1박2일로 제주도에 간 현조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재준·이은형 부부는 아들 현조와 함께 제주도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당일 아침까지 짐을 싸는 이은형은 "죽는 줄 알았다. 혼이 다 빠졌다"며 "이틀 가는데 기저귀 12개, 휴대용 보리차, 분유 밀키트, 수건, 가디건, 일회용 턱받이를 챙겼다. 현타 온다"고 털어놨다.

강재준은 "우리 무슨 이민 가요? 지금이라도 비행기를 취소하고 집에서 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항으로 가는 길, 이은형은 "여행 마지막 날 같다"며 "(아기용품) 양을 얼마나 챙겨야 할지 모르겠다. 그게 너무 힘들었다. 기저귀도 많이 싼 것 같긴 한데 혹시 또 많이 쌀까 봐"라고 말했다.

공항에 도착한 두 사람은 현조의 생애 첫 비행기표를 받고 신기해했다. 이은형은 "우리 현조 처음으로 이코노미를 타네?"라고 반응했다. 이어 "지금 공항 검색대만 지났는데 너무 기진맥진하다. 재준 오빠는 현조 안아서 부러질 것 같고 저는 짐이 많아서 힘들다. 살려달라"고 털어놨다.


걱정과는 달리 현조는 비행기 안에서 한 번도 울지 않았다. 강재준은 "현조 심지어 막판에 꿀잠을 잤다"고 전했다. 이은형은 "비행기에서 자는 건 처음 봤다. 아니면 얘가 이렇게 제주도에서 대충 넘어가고 저희가 '얘 그럼 멀리 데려가도 되겠다' 그 생각하게 만든 다음에 멀리 갔을 때 터트리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조는 제주도에서 "아빠"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재준은 크게 감격하며 "현조야 우리 제주도에서 살자. 제주도 오니까 '아빠'만 하는구나"라며 기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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