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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3.9도 '벌써 초여름'…내일도 '고온다습' 남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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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7일) 경북 구미의 낮 기온이 33.9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덥겠고, 더위는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질 거란 예보입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찬 음료와 양산, 손 선풍기까지 동원해 보지만 더위를 쫓기엔 역부족입니다.

여름이 온 것 같은 더위에 살수차까지 동원됐습니다.


더위를 피해 사람들은 도심 속 유원지로 모여들었습니다.

호수에서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이 한낮 더위를 식혀줍니다.

[오다정·오윤정/경북 경주시 외동읍 : 확실히 바람이 더 시원하고 아까 걸어올 때는 너무 더웠거든요. 바람도 그늘이 있어서 더 잘 부는 것 같아서 좋아요.]


물놀이를 기다렸던 아이들은 더위가 반갑습니다.

물장구치고 노는 사이 이미 더위를 잊어버렸습니다.

경북 구미의 한낮 기온이 33.9도까지 올랐고 대구는 32.8도, 서울은 28.2도까지 올랐습니다.


[장우혁/대구 상인동 : 지금 거의 초여름 날씨인데요, 너무 덥습니다. 벌써 더우면 7월에는 또 어떻게 지내야 할지…]

내일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고,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높아질 걸로 보입니다.

[정현화/기상청 예보관 : 내일도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덥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청권 내륙과 전북 동부, 일부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중반까지 30도를 넘나드는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겠고, 화요일부터 제주에 비가 오기 시작해 목요일엔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상취재 이인수 이경 / 영상편집 이화영]

윤두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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