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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함 한도 초과…권상우, 귀국 앞두고 손태영에 '손등 키스' (Mrs.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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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

사진=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권상우가 귀국을 앞두고 아내 손태영의 손등에 작별의 키스를 했다.

7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가족 두고 떠나는 아빠 권상우가 남긴 한 마디 (딸 리호의 선물)'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 달간의 가족과의 만남을 뒤로하고 귀국을 앞둔 권상우가 "오늘 룩희랑 모르는 사람들이랑 풋살을 하는 곳에 가게 됐다"며 "가고는 싶은데 내가 발목이 안 좋다. 그런데 어떡해. 약속했으니까 가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룩희랑 같이 축구 훈련하는 거 도와줬다. 내가 '그냥 풋살 하고 싶다'고 했더니 잽싸게 예약을 했다"고 밝혔다. 손태영은 "계속 내 방문 한 세 번 연 것 같다"며 "아들하고 좋은 시간 보내라. 한국 가기 얼마 안 남았다"고 떠나기 전 아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라고 조언했다.

시간이 흘러 권상우가 떠나기 4일 전, 부부는 아침 일찍 한 카페를 찾았다. 오전 8시부터 사람이 많은 것을 확인한 권상우는 "여기 사장이 부럽네"라더니 손태영을 쳐다보며 '우리도 카페 하나 할까'란 눈빛을 보냈다. 이에 손태영은 "(이 건물) 리모델링 하기 전에 왔었어야지"라며 웃었다. 이와 함께 '미리 사둘 걸'이라는 자막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권상우와 손태영은 야외 테이블에 앉아 데이트를 즐겼다. 권상우는 "우리가 헤어질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며 손태영의 손등에 작별의 키스를 했다.


이에 손태영은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권상우가 "웃기고 있네. 되게 좋아하면서"라고 하자, 가짜 눈물 연기를 하던 손태영이 웃음을 터뜨렸다.

권상우는 "갈 때 되면 되게 좋아한다. 이제 헤어질 때 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올해 두 달에 한 번씩 보는 것 같다", "내일모레 간다"는 권상우의 말에 손태영이 또다시 우는 연기를 하자, 권상우는 "그만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권상우는 "되게 웃긴 게 한 달이 너무 빨리 간다. 갈 때 되면…"이라고 말하더니 한숨을 쉬었다. 손태영은 가족과 떨어져 두 달을 있어야 하는 남편의 모습에 "가기 싫지?"라며 안쓰러움을 드러냈다.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손태영이 장난을 치자 권상우는 "여기 있고 싶다. 가족도 여기 있는데"라며 아쉬운 표정을 보였다. 손태영은 "가면 이분 잘 지낸다. 권상우 씨 어디서 봤다고 주변에서 얘기 많이 들어온다"고 밝혔고, 권상우는 "(그래서) 쓸데없는 짓을 못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재개그를 던지는 권상우의 모습에 손태영은 "순발력이 좋은 것 같다"며 "최근 웃긴 개그가 정말 많았다"고 전했다.

딸 리호 양은 권상우가 귀국하는 당일 직접 만든 팔찌를 선물했다. 권상우는 딸이 건넨 팔찌에 감동했다가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말에 발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저는 돌아가서 이제 또 다음 작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손태영은 "어느덧 한 달이 지나 남편을 보내줘야 할 시간이다"라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주고 간 남편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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