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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에게 전하는 인사 "당신은 토트넘의 전설"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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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합뉴스

손흥민. 연합뉴스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7일 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 등을 올린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첫날부터 우리를 믿었고, 단 한 번도 흔들리지 않았다. 당신은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대로 해냈고, 토트넘에 수십 년 만에 최고의 밤을 가져다줬다. 우리는 평생 그 추억을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이날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토트넘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안겼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위라는 성적 탓에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특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년 여름 토트넘 부임 후 손흥민에게 주장을 맡겼다.

손흥민은 "당신은 나에게 주장을 맡겼다. 내 경력에서 가장 큰 영광 중하나"라면서 "당신의 리더십을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어 정말 큰 영광이었다. 당신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 더 나은 사람이 됐다. 포스테코글루, 당신은 영원히 토트넘의 전설이다.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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