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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이혼 5년 만에 애교 되찾았다 "예쁜 애로 해주세요" (가오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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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안재현이 특유의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금요일 밤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6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가장 먼저 일어난 안재현은 김재원에게 사과를 건네며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앞서 아침마다 사과를 먹는다던 김재원의 한마디를 기억하고 있었다.

이후 안재현은 마을 잔치를 준비하기 위해 동생들과 함께 시장 투어에 나섰다. 문어카르파초에 사용할 문어를 구매하던 그는 사장님에게 “예쁜 애로 해주세요”라며 애교를 부렸다.

시장 먹방도 빼놓지 않았다. 안재현은 빨간 어묵을 시작으로 호떡과 감자전까지 섭렵하며 군침 도는 먹방을 선보였다. 정신없이 음식을 먹던 안재현을 시민들이 알아보자, 그는 벌떡 일어나 즉석 미니 팬미팅을 열며 시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붐과 이민정을 위한 간식도 잊지 않고 챙긴 그는, 포장해온 간식에 손도 대지 않은 시장팀을 추궁하는 붐에게 “정을 주고 받아서 정을 먹었던 것 같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본격적으로 50인분 요리에 돌입하자, 안재현은 묵묵히 “볼로네제와 라구랑 뭐가 다른 거예요?”라고 질문하며 요리 모범생 면모를 뽐냈다. 또한 퓨어한 전완근을 뽐내며 볼로네제 소스가 눌어붙지 않도록 열심히 젓고, 많은 양의 파마산 치즈를 가는 등 든든한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런가 하면 안재현은 특유의 다정함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양배추 심을 야무지게 뽑는 이준영을 향해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식사를 마친 어머니에게는 “또 타조 보러 갈게요”라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또한 이민정표 닭볶음탕을 맛본 후에는 게스트 이준영을 “김정현과 김재원을 합쳐 놓은 것 같은 인재”라고 표현하며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방송 말미, 안재현은 뛰어난 감각과 개그감까지 드러냈다. 슈퍼카 매출액을 예상해 가장 근접한 사람이 설거지를 면제받는 대결에서 가장 근접한 정답을 맞히며 설거지를 피했다.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 그는 종이 댄스에 이어 타조 댄스까지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안재현은 섬세한 센스와 개그감, 다정한 에너지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순식간에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그의 활약은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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