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李대통령, G7서 정상외교 무대 첫발…트럼프 대면 주목

<출연 :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첫 다자 정상외교 무대가 되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대면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이를 포함한 정치권 이슈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1>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합니다. 취임 후 다자간 정상외교 데뷔전을 치르게 되는 건데, 어떤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2>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 갈등'이 계속되고 있죠.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이런 대중 견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 노선을 강조하고 있는 이 대통령이 어떤 수준의 메시지를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질문3> 지난밤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방미 초청을 받은 만큼, 이번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 대통령의 첫 미국 공식 방문도 연이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3-1> G7 회의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할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4> 한일 정상회의 여부도 관심입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정리할 것은 정리하자"는 대일 외교 기조를 언급한 바 있는데요, 첫 회담을 하게 된다면 한일 관계 설정의 발판을 어떻게 놓을지도 궁금합니다?

<질문5> 대통령실 인선이 속속 발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초대 민정수석에 특수통 검사장 출신인 오광수 변호사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을 두고 범여권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질문6> 더불어민주당 내부 권력 구도는 다음 주 원내대표 경선과 7월 당대표 선거를 기점으로 재편 기회를 맞았습니다. 향후 당내 권력 재편, 어떤 구도로 전개될까요?

<질문7> 국민의힘이 오는 16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데 합의했지만, 차기 지도체제를 놓고서는 의견이 모이지 않고 있습니다. 비대위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친윤계와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당 대표 선출을 요구하는 친 한계 사이에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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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