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홍준표 “국힘 후보 교체, 정당해산 사유…정치검사 네 놈이 나라 거덜”

한겨레
원문보기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에서 벌어졌던 대선 후보 교체 시도를 정당 해산 사유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나는 아무리 털어도 나올 게 없으니 날 비방하지 말고 니들 걱정이나 해라”며 “니들이 저지른 후보 강제 교체 사건은 직무강요죄로 반민주 행위이고 정당 해산 사유도 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홍 전 시장은 “기소되면 니들은 정계 강제 퇴출”이라며 “자기들이 저지른 죄가 얼마나 무거운지도 모르고 윤통과 합작해 그런 짓을 했나?”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그 짓에 가담한 니들과 한덕수 추대그룹은 모두 처벌받을 것이다. 모가지 늘어트리고 석고대죄하고 있거라”라며 “정치검사 네 놈이 나라 거덜 내고 당 거덜 내고 보수진영도 거덜 냈다”고 썼다.



앞서 5일에도 홍 전 시장은 “그 당(국민의힘)은 이제 회생하기 어려울 정도로 뼛속 깊이 병이 들었다”며 “이념도 없고 보수를 참칭한 사이비 레밍집단이고 사익만 추구하는 이익집단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한편,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로 떠났다. 홍 전 시장은 대선이 끝난 뒤에 한국에 돌아오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LG 가스공사 3연승
    LG 가스공사 3연승
  2. 2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3. 3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4. 4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5. 5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한겨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