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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양성애자”...하이브 걸그룹 두 번째 커밍아웃

매일경제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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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메간 “난 양성애자”
캣츠아이 라라 이어 팀 내 두번째 커밍아웃


메간. 사진|캣츠아이 홈페이지

메간. 사진|캣츠아이 홈페이지


걸그룹 캣츠아이의 메간(19)이 “나는 양성애자”라고 고백했다.

메간은 지난 6일 위버스 라이브 도중 “여러분 나는 커밍아웃하려 한다. 나는 양성애자(Bisexual)”라고 말했다.

메간의 발언이 알려지자 각국 팬들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메간, 당신을 너무 사랑한다” “네가 자랑스럽다” 등의 응원을 남겼다.

캣츠아이 멤버가 성적 소수자임을 스스로 밝힌 사례는 지난 3월 라라에 이어 메간이 두 번째다.

당시 라라는 “8세 이전부터 내가 동성애자임을 알고 있었다”며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당시엔 사람들이 날 받아줄지 몰라 두려웠고, 데뷔 기회가 사라질까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나 자신을 더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게 됐다”며 “커밍아웃은 무서울 수 있다. 나는 유색인종이라는 점에서도 벽이 있었지만, 이런 정체성은 내 일부고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말했다.


하이브와 게펜레코드가 합작한 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는 지난 2023년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에서 6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결성됐다.

지난 4월 발매한 신곡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27일 2번째 EP ‘뷰티풀 카오스’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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