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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낙하산 메고 16차례 점프” 톰 크루즈, 이걸 해냈다…기네스북 신기록

헤럴드경제 이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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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기네스북 등재 알리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기네스 월드 레코드 엑스 캡처]

톰 크루즈 기네스북 등재 알리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기네스 월드 레코드 엑스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할리우드를 상징하는 배우 톰 크루즈가 최근 개봉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8’에서 선보인 곡예 연기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톰 크루즈가 이 영화 촬영 중 불길에 휩싸인 낙하산을 멘 채 16차례의 점프를 수행, 이 부문에서 개인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기네스북은 밝혔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8’에서 불 붙은 낙하산에 의지해 뛰어내리는 고난도 연기를 대역 없이 직접 선보인 바 있다.

영화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린 영상 속 톰 크루즈는 해당 촬영에 대해 스태프와 얘기하며 “만약 이것(불길에 휩싸인 낙하산)이 타는 동안 뒤틀리면 나는 회전하면서 화상을 입을 것”이라며 “진짜 영리해지고 싶다. 우리는 당연히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고 한다.

톰 크루즈는 이후 불 붙은 낙하산을 들고 헬리콥터에서 16차례 연속 스카이 다이빙을 하는 모습이 ‘미션 임파서블’ 주제곡과 함께 펼쳐진다.

크레이그 글렌데이 기네스 세계기록 편집장은 “톰은 단순히 액션 영웅을 연기하는 게 아니라, 그 자체가 액션 영웅”이라며 “그는 진정성에 집중하고 남자 주인공이 할 수 있는 작업의 한계를 뛰어 넘는다”고 평가했다.


한편 1981년 데뷔 후 40년 넘는 세월간 ‘흥행 보증수표’라는 말이 따라붙은 톰 크루즈는 지금껏 할리우드를 이끌어온 손 꼽히는 대형 스타다.

그는 지난 30년간 ‘미션 임파서블’ 주인공으로 이 시리즈를 주도했다. 고난도의 액션 연기를 앞두고도 대역 배우 대신 직접 몸을 던지는 액션 연기를 보여왔다.

톰 크루즈는 2001년, 2006년 두 해에 걸쳐 포브스 선정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인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1986년 ‘탑건’, 1988년 ‘레인맨’, 2000년 ‘미션 임파서블 2’ 등으로 연도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 기록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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