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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어진 하늘길’ 터키항공, 타이항공과 공동사업계약 맺어

매일경제 홍지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ong.jiyeon@mkai.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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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이 타이항공과 사업계약을 맺고 방콕-이스탄불 노선 공동운항을 시작한다. / 사진=터키항공

터키항공이 타이항공과 사업계약을 맺고 방콕-이스탄불 노선 공동운항을 시작한다. / 사진=터키항공


터키항공이 타이항공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공동사업계약을 맺었다.

지난 1일 인도 델리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례 총회에서 체결한 공동사업계약은 타이항공의 방콕-이스탄불 노선 공동운항을 주 내용으로 한다.

해당 노선은 2023년 12월 1일 성공적으로 취항한 뒤 매일 운항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인 두 항공사는 터키항공의 광범위한 항공편 네트워크를 활용해 튀르키예와 태국 간의 여객 수요를 발굴하고자 한다.

전 세계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타이항공이 지닌 영향력을 결합해 더욱 다양한 노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터키항공이 타이항공과 사업계약을 맺고 방콕-이스탄불 노선 공동운항을 시작한다. / 사진=터키항공

터키항공이 타이항공과 사업계약을 맺고 방콕-이스탄불 노선 공동운항을 시작한다. / 사진=터키항공


아흐멧 볼랏 터키항공 회장은 “이번 계약은 튀르키예와 태국의 관광 잠재력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라며 “두 지역 연결성을 강화하며 양사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 엠시리 타이항공 CEO는 “이번 공동사업계약은 각국 관계 당국의 승인 절차 후 2025-2026년 겨울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동사업계약은 주당 최대 42회까지 여객 운항 횟수를 확대하기로 한 양국 민간항공당국의 결정을 토대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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