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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내려간 제트스키
한강 하류에서 제트스키를 타다가 수중보에 부딪혀 떠내려가던 20대가 구조됐습니다.
어제(6일) 저녁 8시쯤 김포시 고촌읍 김포대교 아래 한강 신곡수중보 인근에서 제트스키가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경기 김포소방서에 접수됐습니다.
수난구조대는 구조 보트를 투입해 제트스키에 탄 채 떠내려가던 20대 여성 A 씨를 구조했습니다.
A 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다른 부상은 없었습니다.
A 씨는 아버지와 제트스키를 타다 수중보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김포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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