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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김영옥, '황혼이혼 재산분할' 고민 "이제 혼자 있고 싶다"

뉴시스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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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영옥. (사진 = MBN '동치미' 유튜브 채널 캡처) 2025.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영옥. (사진 = MBN '동치미' 유튜브 채널 캡처) 2025.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김영옥(88)이 황혼 이혼 의사를 내비쳤다.

김영옥운 최근 MBN 토크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 측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배우 김영옥 황혼 이혼을 준비하는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렇게 밝혔다.

김영옥은 황혼 이혼 시 재산 분할 비율에 대해 궁금해하며 "이제 정말 혼자 있고 싶다"고 털어놨다.

패널들이 "(김영옥이) 많이 줘야 한다"고 웃자 김영옥은 "왜 웃고 난리냐. 얼마나 심각한 일이데"라고 진지하게 반응했다.

그러면서 "남은 인생을 혼자 즐기고 싶은 것도 있다. 그럴 경우에 재산 분할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안소현 이혼전문 변호사는 결혼 생활 모습이 각양각색이라 재산 분할의 기준은 정해진 게 없다면서 "보통 인터넷을 보면 10년 넘게 살았을 경우에 재산 분할이 5대 5라고 얘기한다. 근데 그런 법칙 자체는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혼인 기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서로가 투입한 노력의 양이 거의 비슷해진다고 봐서 5대 5가 나오는 경향이 있다"고 부연했다.

김영옥의 경우 5대 5가 될지 단언할 수 없다고도 했다.

김영옥은 "5대 5도 너무 억울하다. 2대 8로 해달라. 남편이 2, 제가 8이다"고 토로했다. 안 변호사는 "선생님처럼 재산 증식에 기여도가 많으면 2대 8로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까 자세한 상담 한번 받아봤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영옥은 고교 시절 연극반을 하다 1957년 연극 '원숭이손'으로 데뷔했다. 한국 최초 TV 방송국 HLZK-TV 탤런트, 춘천방송국 아나운서를 거쳤고 CBS 5기 성우와 MBC 1기 성우를 거쳐 본격적인 배우로 나섰다. 24세에 김영길 전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해당 영상은 7일 오후 11시 '동치미'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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