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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메간 “난 양성애자”…팀 내 두 번째 커밍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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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캣츠아이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뮤직뱅크'에 출연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캣츠아이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뮤직뱅크'에 출연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메간이 성 정체성을 고백했다.

미국인 멤버 메간은 6일 라이브 방송 중 “커밍아웃하겠다. 난 양성애자”라고 밝혔다. 인도계 미국인 멤버인 라라는 용기 있게 성 정체성을 고백하는 메간의 모습에 방방 뛰며 기뻐했다.

메간에 앞서 3월 라라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현역 걸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커밍아웃한 바 있다. 당시 라라는 자신이 동성애자라 밝히면서 “무서운 데다가 유색 인종이라는 벽이 있어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나와 삶을 함께하는 많은 사람들 그리고 팬들의 지지에 감사하다. 성 정체성은 나의 일부이며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말했다.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인 캣츠아이는 서바이벌 오디션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돼 지난해 6월 데뷔했다. 라라와 메간을 비롯해 마농(스위스), 소피아(필리핀), 다니엘라(미국), 윤채(한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6명이 팀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27일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 발매를 앞두고 있다. 8월 3일 미국 대규모 음악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도 오른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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