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李 뽑은 이유 “계엄 심판”…金은 “청렴, 李 싫어서”

이데일리 권혜미
원문보기
한국갤럽, 6·3 선거 사후 조사 실시
李 “직무 능력”vs 金 “도덕성” 이유
뽑지 않은 이유는 “범죄”vs“계엄 옹호”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지난 3일 진행된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투표한 이유로 ‘계엄 심판, 내란 종식’이 가장 많았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4~5일 전국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자 1003명을 대상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후 조사(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 12.3%,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실시했다.

대구 유세에 나선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부산 유세에 나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이데일리DB, 연합뉴스)

대구 유세에 나선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부산 유세에 나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이데일리DB, 연합뉴스)


이 대통령에 표를 던진 투표자들은 ‘계엄 심판/내란 종식’(27%), ‘직무/행정 능력’(17%), ‘경제 기대/경제 정책’(15%), ‘다른 후보보다 나아서’(13%), ‘신뢰/믿음직함’, ‘정책/공약’(이상 9%),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서’, ‘잘할 것으로 기대’, ‘경력/경험’, ‘정권 교체’(이상 7%)를 꼽았다.

반면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표를 던진 투표자들은 ‘도덕성/청렴’(33%)을 가장 큰 이유로 대답했다. 이어 ‘이재명이 싫어서’(30%), ‘신뢰/믿음직함/정직’(28%), ‘국민의힘을 지지해서’, ‘경력/경험’, ‘정책/공약’(이상 8%), ‘진실함/거짓 없음’(6%)을 언급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5월 대선 후보 지지 이유를 물었을 때도 이 대통령 지지자는 경험과 역량에 기반한 국정 기대감, 내란 종식에 관해 많이 언급했고 김 전 후보 지지자는 주로 청빈함을 비롯한 개인 자질과 이재명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특정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은 이유를 질문한 결과, 이 대통령에게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는 ‘사법 리스크/범죄 혐의’(30%), ‘신뢰 부족/거짓말/진실하지 않음’(18%), ‘도덕성 부족/사리사욕’(14%), ‘과거 언행/논란’(6%) 등을 지적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 전 후보를 뽑지 않은 이들은 ‘계엄 옹호/내란 동조’(30%), ‘국민의힘이 싫어서’(19%), ‘신뢰 부족/거짓말’, ‘후보가 싫어서’(이상 4%) 등을 답했다.

투표 후보 결정 시기는 ‘투표 당일/투표소에서’ 6%, ‘2~3일 전’ 4%, ‘4~7일 전’ 9% 등 투표일로부터 1주 이내 결정이 19%를 차지했다. ‘2~3주 전’이 13%, ‘선거 한 달 이전’이 67%로 가장 많았다. 20대 투표자 41%는 선거 전 1주 이내, 50·60대 약 80%는 한 달 이전에 투표할 후보를 정했다고 응답했다.

투표 후보별로 보면 이 대통령 투표자는 대부분(88%) 투표 한 달 이전에 마음을 정했고,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선후보 투표자 중에서는 TV토론 후(1주 이내 32%, 2~3주 전 29%) 결정자가 많았다.


갤럽은 “20·30대 유권자는 선거 임박한 시기 돌발 사안에 영향받거나,지지 후보를 바꾸는 등 비교적 가변성이 크다고 하겠다”고 분석했다.

갤럽의 이번 조사는 지난 4, 5일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전국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자 1003명이고,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베네수엘라 교민 보호
    베네수엘라 교민 보호
  2. 2이경규 약물 운전
    이경규 약물 운전
  3. 3홍석천 김똘똘 놀라운 토요일
    홍석천 김똘똘 놀라운 토요일
  4. 4부천 김종우 영입
    부천 김종우 영입
  5. 5유재석 놀뭐 이경규
    유재석 놀뭐 이경규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