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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번째…지드래곤, 이주연과 열애설 부인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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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지드래곤, 이주연.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이주연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지드래곤, 이주연.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이주연 인스타그램



가수 지드래곤과 그룹 애프터스쿨(AFTERSCHOOL) 출신 배우 이주연의 열애설이 벌써 5번이나 불거졌지만, 지드래곤 측은 재차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6일 공식입장을 내어 "최근 계속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히는 바"라고 전했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열애설이 제기됐다. 당시 두 사람은 각자 사진을 찍어 올렸으나 배경이 여러 번 겹쳐 두 사람이 연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2018년, 2019년에 이어 올해까지 열애설은 물론 재결합설이 나온 바 있다.

지드래곤은 최근 트와이스(TWICE) 사나와의 열애설도 부인했다. 지드래곤은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공연(4월 22일)을 보던 중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를 꾸민 트와이스의 사나 한 명만을 특정해 태그했고, 이를 근거로 온라인상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나왔다.

소속사는 지드래곤이 '냉터뷰'에 출연한 점을 언급하며 "촬영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은 차에 단순히 촬영 이후 친근감의 표시로 사나님의 개인 SNS 계정 태그를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초반 열애설에 해명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냉터뷰' 출연 스포(누설)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세 번째 솔로 월드 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를 올해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돔과 교세라돔 오사카, 필리핀 아레나 등을 연일 매진시켰고 내일(7일)부터는 사흘 동안 마카오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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