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군복무를 마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오는 달이다. 10일 RM, 뷔를 시작으로 11일 지민, 정국이 전역하고, 21일에는 슈가가 소집해제되면서 방탄소년단이 군백기에 마침표를 찍는다.
RM과 뷔는 각각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복무 중이다. 지민과 정국은 같은날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복무 중이며,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전역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RM은 전역 100일전부터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것은 물론, 전역 30일을 남기고 전역 디데이 계산기를 또 한번 게재했다. 뷔는 지난 1일 '병장, 엘리오 D-9'이라는 문구가 적힌 화면을 게재하며 전역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먼저 입대해 군복무를 마친 진과 제이홉은 전역 직후부터 멤버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신보 발매는 물론, 콘서트, 각종 예능 등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진은 두 번의 앨범 발매와 함께 '대환장 기안장', '달려라 석진' 등을 통해 예능에서도 활약했고, '런석진_EP. 투어'를 앞두고 있다. 제이홉은 월드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를 열었고, 오는 13일, 1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치며 월드투어의 막을 내린다. 특히 그는 13일 신곡 '킬링 잇 걸' 발매를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K팝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있다. 이들이 군복무 중 발매하는 곡으로도 국내외 음원차트에서 기록행진을 이어간 만큼, 이들이 완전체로 뭉쳤을 때의 시너지에 더욱 기대가 커진다.
방탄소년단이 군백기에 마침표를 찍은 후 어떤 모습으로, 어떤 자리에서 팬들과 다시 마주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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