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단독] 국민의 힘, 이달 16일 새 원내대표 뽑는다

매일경제 최희석 기자(achilleus@mk.co.kr)
원문보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5일 내란특검법 등 3대 특검법안 표결에 불참한 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5일 내란특검법 등 3대 특검법안 표결에 불참한 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야당이 된 국민의힘이 이달 16일에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퇴를 예고한 상황에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이달 말까지로 되어 있는 임기를 지킬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원내대표 선거에서 계파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5일 의원총회에서 16일 새 원내대표를 뽑기로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의총에서 16일에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합의가 됐다”고 전했다.

문제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퇴를 예고 했지만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전까지 직을 유지하기로 한 점이다. 여당의 입법 폭주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빨리 원내 사령탑을 세워야 한다는 의원들의 요구가 분출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거취가 중요해진다.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기 전인 이달 둘 째 주 중에 김 비대위원장이 사퇴하는 경우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친윤(윤석열)계 다수가 원하는 인사를 비대위원장에 앉힐 수 있다는 얘기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거취는 9일 의원총회를 다시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 5일 의원총회에서는 김 위원장이 대선 기간에 언급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등 개혁 과제를 완수하고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과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친한(한동훈)계에서는 벌써부터 반발이 나오고 있다. 박정훈 의원은 6일 아침 CBS라디오에 나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퇴를 예고한 만큼 스스로 새 비대위원장 임명에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한 마디만 하면 논란이 없는 문제”라고 꼬집었다.

원내대표로 누가 선출될지도 관건이다. 새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야당 시절에 원내대표를 맡았던 경험이 있는 5선의 나경원 의원과 계파색이 옅고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4선 김도읍 의원, 수도권 3선 의원인 김성원 의원 등이 거론된다. 앞선 2월 선거에서는 권 원내대표가 72표를 얻어 34표를 얻는데 그친 김태호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준호 별세
    전준호 별세
  2. 2스위스 리조트 폭발
    스위스 리조트 폭발
  3. 3강선우 제명
    강선우 제명
  4. 4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5. 5송도순 별세
    송도순 별세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