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100만 관광객 모은다"…영동 세계국악엑스포 'D-100'

연합뉴스TV 천재상
원문보기
[앵커]

세계 각국의 전통 음악 축제인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개막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보통 산업 분야에서 열리는 엑스포가 국악이라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인데요.

우리 국악의 산업화를 꾀한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천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신명 나는 풍악에 맞춰 사자탈이 덩실댑니다.

전통 사물놀이에 이어 우리 음악을 재해석한 퓨전 국악 공연도 이어집니다.

제1회 국악의 날이기도 한 지난 5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세계국악엑스포' 홍보 행사입니다.


세계국악엑스포는 오는 9월 12일부터 한 달간 충북 영동군에서 열립니다.

<최원문 /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우리 국악이 지금까지 어떻게 정립이 돼왔고 자주성을 어떻게 확립해 왔는지 그것을 보여주는 공간을 구성할 거고요. 공연 쪽에서는 전통 국악서부터 퓨전 국악까지 망라해서 (보여줄 계획입니다.)"

'난계' 박연 선생의 고향이기도 한 영동은 전국 최초의 군 단위 국악단이 운영되는 곳으로 우리 국악의 본고장이라는 자부심이 있는 곳입니다.


영동군은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이번 엑스포에서 각국 전통 음악의 가치를 공유하고 우리 국악의 저변을 넓힐 방침입니다.

<정영철(영동군수) / 엑스포조직위 공동위원장> "(국악엑스포는) 국악뿐만 아니라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총망라하는 그런 대회가 될 거 같고요. 엑스포 기간 동안 30개국의, 국내뿐만 아니라 30개국의 국가에서도 참여를 해서 그 나라의 전통 음악을 같이 선보이게 됩니다."

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국악기 체험관과 숙박 시설, 상설 공연장 등을 갖춘 '국악체험촌'을 정비했습니다.

엑스포조직위는 이번 행사에 국내외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환(충북도지사) / 엑스포조직위 공동위원장> "국악을 재해석하고 국제화하고 그런 국악의 중심이 영동이라는 것을 부각 시키는 중요한 행사라고 생각하고 국악엑스포가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100일 동안 더 노력해야되겠다 생각합니다."

엑스포조직위는 오는 8월까지 대전과 대구 등지에서 국악 버스킹과 퓨전 국악 등을 선보이며 국악에 대한 관심과 흥을 돋울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영동_세계국악엑스포 #엑스포 #충청북도

[영상취재 이용준 진교훈] / [영상편집 강태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천재상(genius@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