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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야간거래, 트럼프-시진핑 통화에 소폭 변동…1356.50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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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야간거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이의 무역협상 관련 전화통화 소식에 1350원대 중반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6일(우리 시각) 새벽 2시 원-달러 환율은 13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주간 거래 종가(5일 오후 3시30분, 1358.40원) 대비 1.90원 하락했다. 전 거래일의 서울 외환시장 종가(4일 오후 3시30분, 1369.50원)와 비교하면 13.00원 하락했다. 5일 원-달러 거래시장 주야간 전체(5일 오전 9시~6일 새벽 2시)로 장중 고점은 1364.50원, 저점은 1352.00원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이 6일 현충일을 맞아 휴장에 들어가는 만큼 야간 거래에서 뚜렷한 방향성 매매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글로벌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런던장과 뉴욕장을 거치며 하락폭을 만회했다. 미국 실업보험이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하방 압력을 받았으나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무역협상 전화통화했다는 소식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국 정상이 이번 통화에서 희토류 문제 해결 가능성을 시사하고 실무진 무역 협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달러 매수 심리가 살아났다. 스코샤뱅크의 숀 오스본 수석통화전략가는 “트럼프와 시진핑의 통화 소식 이후 글로벌 달러 거래시장에 약간의 변동성이 나타났”고 평가했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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