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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머스크 결별, 비트코인에도 악재…10만달러선 뚫릴 수도

헤럴드경제 홍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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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친(親) 가상화폐 거물의 대립
코인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할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열린 여름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열린 여름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달으면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5일(현지시간) 오후 4시 42분(서부 오후 1시 42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47% 떨어진 10만949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22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1만1900달러 대비 낙폭이 약 10%까지 확대됐다. 장중에는 10만400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머스크의 코인으로 알려진 도지코인은 9.48% 떨어진 0.17달러, 트럼프 밈코인 오피셜 트럼프도 10.88% 급락한 9.57달러에 거래됐다.

세계 최강국의 지도자인 트럼프 대통령과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 CEO가 상대를 향해 날 선 공격을 주고받으며 갈등이 심화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친(親)가상화폐 대통령을 자처하며 규제 완화를 약속해 왔으며, 머스크 역시 대표적인 친(親)가상화폐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두 거물간 정면충돌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 생겼다.

여기에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5월 25∼3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많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도 웃돌면서 낙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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