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아침 루틴’으로 또 한 번 대중의 일상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엔 명상과 다도, 그리고 쥐눈이콩이다.
5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을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사나의 냉터뷰’에서는 지드래곤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일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MC로 출연한 사나와 덱스의 질문에 지드래곤은 “최근 쉬면서 명상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항상 바쁘고 신경 쓸 게 많다 보니 진정할 시간이 필요했다. 수업을 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정말 좋더라”고 말한 그는 “다도도 함께 하고 있다. 차분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 생긴다”며 차 마시는 습관을 소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을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사나의 냉터뷰’에서는 지드래곤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일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MC로 출연한 사나와 덱스의 질문에 지드래곤은 “최근 쉬면서 명상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항상 바쁘고 신경 쓸 게 많다 보니 진정할 시간이 필요했다. 수업을 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정말 좋더라”고 말한 그는 “다도도 함께 하고 있다. 차분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 생긴다”며 차 마시는 습관을 소개했다.
이어 덱스가 “아침 루틴이 있냐”고 묻자 지드래곤은 “물보다 차를 마시고 있다”며 “검은콩, 쥐눈이콩을 우려 마신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소박하지만 독특한 루틴이 바로 그의 방식이었다.
지드래곤의 이 한마디에 네티즌들은 즉각 반응했다. “쥐눈이콩 검색해봤다”, “벌써부터 품절 사태 예고되는 중”, “건강 루틴마저 힙하다”는 반응이 SNS에 속속 올라왔다.
명상에 대해서도 그는 “꼭 정해진 시간이 아니라, 차안에서 이동 중이거나 무대 전처럼 마음을 다잡고 싶을 때 한다”고 밝혔다. 덱스가 소개한 5초 호흡 루틴에 대해서도 “맞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사나, 덱스와 함께 자연스럽고 편안한 대화를 이어가며 이전보다 더욱 부드럽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예능형 콘텐츠에서도 특유의 ‘지디 감성’을 녹여내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 = 유튜브 ‘일일칠’ |
이제 ‘GD 루틴’의 중심은 무대 위 퍼포먼스가 아니라, 쥐눈이콩 한 잔과 호흡 하나로 바뀌고 있다. 다만 그가 입에 올린 순간, 그 쥐눈이콩조차 트렌드가 되어버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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