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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국제유가, 미·중 정상 통화 후 상승…WTI 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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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매우 긍정적인 결론으로 이어져”


바레인 사키르의 사막 유전에서 오일 펌프가 작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바레인 사키르의 사막 유전에서 오일 펌프가 작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 정상이 전화 통화를 한 후 무역협상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7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52달러(0.83%) 상승한 배럴당 63.3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0.48달러(0.74%) 오른 배럴당 65.34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신화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통화는 매우 긍정적인 결론으로 이어졌다”며 “희토류 제품의 복잡성에 있어 어떠한 의문도 제기돼선 안 된다”고 적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선 “우린 중국과의 무역 협정에 대해 매우 좋은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 간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투자자들은 양국 간 무역 긴장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프라이스퓨처스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대규모 무역 전쟁 직전에서 한 걸음 물러선다면 미국과 중국 모두에서 원유 수요 예측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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