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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부상 여파' 손흥민, 이라크전 명단 제외…공백 누가 메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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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손흥민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의 공백을 어떤 선수가 대신 할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이라크에 위치한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에서 이라크와 맞대결을 치른다.

이라크전은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있어서 중요한 경기다. 한국은 3차 예선 B조에서 4승 4무로 1위다. 오는 이라크전과 이어지는 쿠웨이트전에서 승점 1점이라도 딴다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을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그런데 주장 손흥민의 이름이 없었다. 부상 여파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 교체 출전에 트로피를 들었다. 다만 발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이후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럼에도 홍명보 감독은 이번 6월 A매치를 앞두고 손흥민은 소집했다. 그는 "아직까지 그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이야기하지 않았다. 본인 의지는 들었다. 2경기가 있으니 손흥민을 무리하게 기용할 생각은 없다. 어느 경기에 포커스를 맞출지 정하고 현지에 가서 결정할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이라크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완전히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다른 선수들이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

최전방에 오세훈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2선엔 황희찬, 이재성, 이강인이 배치될 전망이다. 네 선수의 호흡이 기대된다. 벤치에도 좋은 공격 자원이 대기하고 있다. 유럽에서 활약 중인 양현준과 오현규는 언제든지 투입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최근 K리그에서 날카로운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는 전진우와 문선민도 있다. 한국이 이라크전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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