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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 빚 갚기위해" 이경실子 손보승, 결국 입대..응원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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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원 갚으러 군대 간다"…손보승, 母 이경실 배웅 속 입대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손보승이 2천만 원 빚을 갚기 위해 군 입대를 결심한 가운데, 방송인 이경실이 아들의 입대 현장을 직접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이경실은 자신의 SNS를 통해 “2025년 6월 5일 목요일”이라는 날짜와 함께 아들 손보승의 입소 날 풍경을 전했다. 전날인 4일, 이경실은 남편, 딸 수아, 손자 이훈이, 그리고 며느리와 함께 경기도 용인의 55사단 훈련소를 찾아 손보승의 입대를 배웅했다.

이경실은 “가장 오고 싶었을 며느리는 처음엔 오지 않으려 했지만, 수아와 내가 연락해서 함께하게 됐다”며 며느리를 배려한 마음을 드러냈고,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짧은 머리로 입대 준비를 마친 손보승이 아들을 어깨에 태운 모습, 가족과 함께한 따뜻한 순간들이 담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입영 후 집에 돌아온 손자는 “아빠 찾으며 통곡했다”고. 이경실은 “며느리가 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이훈이를 놀리더라”며 웃픈 후일담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 가운데 손보승의 입대 이유가 소환됐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그는 “엄마에게 빌린 돈이 있어서 갚기 위해 군대에 간다”고 고백했기 때문. 군대 적금으로 월 55만 원씩 모으면 전역 후 2천만 원 가까이 모을 수 있다는 현실적인 이유에서다.

이경실은 “내가 갚으라고 한 적은 없는데, 혼자서 그런 마음을 먹더라”며 아들의 책임감 있는 선택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덥석 받을 생각은 없지만, 그런 마음을 먹은 게 기특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보승은 4년 차 유부남으로, ‘조선의 사랑꾼’에서 혼전임신으로 결혼하게 된 배경과 군입대 결심을 진솔하게 털어놔 많은 응원을 받았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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