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美 4월 무역적자 616억 달러로 19개월만에 최저…관세 영향인듯

연합뉴스 이지헌
원문보기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시행되면서 지난 4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급감했다.

미 상무부는 올해 4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616억 달러로, 전월 대비 757억 달러(-55.5%) 감소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적자 폭은 지난 2023년 9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작았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633억 달러)을 밑돌았다.

4월 수출이 2천894억 달러로 전월 대비 84억 달러(3.0%) 늘어난 반면 수입은 3천510억 달러로 전월 대비 684억 달러(-16.3%) 줄면서 적자 폭 감소에 기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시행을 앞두고 3월까지 기업들이 주문을 앞당겨 수입품 재고를 확보한 가운데 4월 들어 10% 기본관세가 시행되고 미중 관세전쟁이 격화하면서 주문량을 대폭 줄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로스앤젤레스항의 컨테이너[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항의 컨테이너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p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통령 성탄 예배
    대통령 성탄 예배
  2. 2김영대 별세
    김영대 별세
  3. 3통일교 특검 추천권
    통일교 특검 추천권
  4. 4용인FC 임채민 영입
    용인FC 임채민 영입
  5. 5윤종신 건강 문제
    윤종신 건강 문제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