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YTN 언론사 이미지

대통령실 "특검, 국민지지 받아...거부권 이유 적어"

YTN
원문보기
[앵커]
대통령실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3대 특검법'이 국민 지지를 받고 있다며 거부권을 쓸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 지명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에 대해서도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통령실은 국회 문턱을 넘은 채 상병과 내란, 김건희 특검법, 이른바 '3대 특검법'은 전혀 무리하지 않고, '매우 요구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내란 종식 과정이나 윤석열 정부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어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겁니다.

국무회의 과정을 지켜봐야 하지 않겠느냐면서도, 재의요구, 즉 거부권을 쓸 이유는 매우 적지 않겠느냐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대통령실은 여당이 추진하는 '대법관 증원'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 일정과 시급한 현안파악 등에 집중하고 있어 논의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 지명해 위헌 논란을 빚은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 이재명 대통령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권한 없이 했던 이완규·함상훈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산불재해 예방을 위한 행정안전부-산림청 사이 협업과 산불진화헬기 추가 도입 필요성을 검토하라고 지시하는가 하면,


NSC 회의가 열리는 지하벙커에서 개최된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는 여름철 풍수해, 폭염, 대형 산불피해 대책을 논의하는 등 재난안전 문제에도 주력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관련 공무원들의 무관심, 부주의, 이런 것들 때문에 목숨을 잃거나 특히 집단적 참사를 겪거나 그런 일은 절대 생기지 않도록….]

대통령실이 거부권을 쓸 필요가 없다고 밝힌 만큼 3개 특검법은 이르면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공포될 가능성이 큽니다.

YTN 이준엽입니다.

촬영기자;최영욱 정태우
영상편집;윤용준
디자인;임샛별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2. 2토트넘 퇴장 리버풀
    토트넘 퇴장 리버풀
  3. 3모범택시3 장나라 악역
    모범택시3 장나라 악역
  4. 4강민경 주사이모 의혹
    강민경 주사이모 의혹
  5. 5황희찬 울버햄튼 10연패
    황희찬 울버햄튼 10연패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