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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준비 완료…"11회 연속 본선 가자!"

SBS 이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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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 대표팀이 내일(6일) 새벽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이라크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비기기만 해도 11회 연속 본선행을 확정하지만, 필승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가 열릴 현지 시각 밤 9시에도 섭씨 35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졌지만, 태극 전사들은 이라크 밀집 수비를 깰 다양한 공격 패턴과 세트피스 전술을 1시간가량 다듬었습니다.

마지막 점검을 마친 선수들의 표정에는 자신감이 넘쳤고, 홍명보 감독은 주전 수비수 조유민을 비롯해 중동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조유민/축구 대표팀 수비수 : 날씨가 덥잖아요? 안 덥다고 생각하면 돼요.]

[홍명보/축구 대표팀 감독 : (중동에서 뛰는) 그 선수들의 적응력은 우리 팀에 있어서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 3위 이라크가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직행 티켓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대표팀은 유럽파 공격수들을 앞세워 맞불을 놓을 예정입니다.


3차 예선에서 나란히 3골을 터트린 주장 손흥민과 이재성은 물론, 날카로운 킥을 갖춘 데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기운을 안고 온 이강인의 한방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인범/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 하나로 뭉쳐서 준비를 잘했고, 좋은 결과 챙길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는 대표팀은 이라크전을 마치고 곧바로 귀국해 다음 주 쿠웨이트와 홈 최종전을 준비합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디자인 : 최하늘, 화면제공 : 대한축구협회)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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