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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절친한 벤과 어쩌다 불화설?⋯7억대 소송에 "나도 그 회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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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왼), 벤.

윤민수(왼), 벤.


가수 윤민수가 벤과 불화설에 황당함을 드러냈다.

5일 윤민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랑 사이좋다. 나도 그 회사 나왔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4일 전 소속사인 메이저나인과 7억대 소송 중인 벤의 기사가 담겼다.

최근 벤은 음원 수익 정산과 관련해 메이저나인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윤민수와의 불화설도 불거졌다.

과거 벤이 윤민수를 소속사 사장으로 부르며 따랐고 윤민수 역시 ‘벤’이라는 예정을 지어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기 때문. 하지만 윤민수는 현재 와일드무브로 소속사를 옮긴 상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펙트 체그를 좀 하고 쓰면 안 되겠냐”라는 글을 남겼고 윤민수 역시 “내 말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 2008년 뮤직인엔터테임먼트를 설립하고 많은 아티스트를 배출했다. 하지만 2017년 새 대표가 합류하면서 메이저나인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윤민수는 와일드무브를 설립했다. 해당 소속사에는 아들 윤후도 소속되어 있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해 5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슬하에는 아들 윤후를 두고 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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