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는 5일 개인 계정을 통해 "저랑 사이 좋아요, 저도 그 회사 나온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벤이 전 소속사와 7억원대 음원 정산 소송을 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담겼다.
앞서 벤은 2023년 1월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으며, 이후 음원 수익 갈등에 휩싸였다.
벤은 계약 기간 동안 발매했던 음원과 앨범을 통해 향후 발생하게 될 수익을 두고 정산을 요구했으나, 메이저나인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벤은 2023년 메이저나인을 상대로 7억여 원 상당의 약정금 소송을 제기했고, 소송 4개월 후 법원이 합의를 종용하며 조정회보결정을 내렸지만, 결국 합의불성립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벤이 제기한 7억여 원 상당의 약정금 소송 첫 변론기일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4민사부(합의) 심리로 오는 7월 23일 열린다.
벤의 전 소속사인 메이저나인은 윤민수가 설립한 뮤직인엔터테인먼트를 모체로 하며, 2014년 더바이브로 사명을 변경한 후, 이후 메이저나인으로 또 한번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벤이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 관련 보도가 나오자 윤민수와 난데없는 불화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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