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팬] 유민, 디시트렌드 투표 속 민바라기의 진심이 담긴 18표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5일 오후 4시 46분 기준, 디시트렌드(dctrend) 일간 투표 '팬들의 정성으로 완성되는 1위, 지금 투표해야 할 대한민국 트롯황제는?' 부문에서 가수 유민이 18표를 얻으며 62위에 올랐다.

출처=유민 개인 SNS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그를 지켜보는 공식 팬카페 '민바라기'의 존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결과다.

유민은 다수의 지역 무대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탄탄한 팬층을 다져온 실력파 트롯 가수다. 화려하진 않지만 진솔한 무대와 성실한 활동으로 팬들에게 긴 여운을 남기고 있으며, "더 나은 무대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라는 팬의 글에서처럼 아직 많은 가능성과 기대가 그에게 걸려 있다.

팬카페 '민바라기'는 데뷔 2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유민에게 열 다섯 번째 편지를 띄우는 등 오랜 시간 응원과 애정을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다. "유민님과 함께한 현역가왕2~", "유민 최고" 같은 짧지만 강한 메시지들 속에서, 그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확인할 수 있다.

비록 이번 투표에서 상위권은 아니지만, '민바라기'가 만들어내는 18표는 무대 뒤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유민에게 가장 값진 응원이다. 팬들의 조용한 손편지, 정성 가득한 댓글 하나하나가 모여, 그의 노래가 더 멀리 닿을 수 있도록 지탱해주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

유민과 민바라기, 그들이 함께 써 내려가는 이야기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그 믿음이 있는 한, 유민의 무대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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