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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첫 '원내사령탑' 누구?...친명 각축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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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권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맞출 새 원내지도부가 어떻게 구성될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는 13일 새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친명계 인사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5월 선출된 박찬대 원내대표의 임기가 오는 13일에 끝납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새 원내대표 선거를 공고하고 후보 등록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는 12일부터 이틀 동안, 국회의원 투표는 13일에 치러집니다.

특히 이번 경선은 지난해 당규 개정에 따라 처음으로 권리당원 표심 20%가 반영됩니다.


'당의 중심은 당원'이란 기조 아래, 당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단 의지로 풀이됩니다.

단독 출마해 당선된 박찬대 원내대표 때와 달리 이번엔 여러 후보 간 경쟁이 예상되는데,

현재까지 4선 서영교 의원과 3선 김병기 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입법, 정책, 예산 확보 등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는 심부름꾼 원내대표가 되겠습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최고의 당정 관계를 만들어 국정 과제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김성환·조승래·한병도 의원 등 3선 의원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이번에 당 선대위에서 주요 직책을 맡은 인사들로, 대부분 친이재명계로 분류됩니다.

민주당은 후임 당 대표 선출 작업에도 착수했습니다.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에 4선 이춘석 의원을 임명한 가운데, 당초 예상했던 8월보다 일정이 앞당겨질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민주당은 당정 소통 채널을 신속히 구축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적극 뒷받침하겠단 방침입니다.

집권 초반 개혁 입법 드라이브를 이끌어 가야 하는 만큼, 당 대표와 원내대표, 이른바 '투톱' 모두 친명계로 꾸려질 거란 전망에 큰 이견은 없습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임종문
디자인 : 정은옥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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