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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이틀 만에 코스피 장중 2,83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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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틀째인 오늘 코스피가 파죽지세로 오르며 장중 2,830선을 뚫고 연고점을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어제 1조 원 이상 순매수를 했던 외국인이 오늘도 9천억 원가량 순매수를 하며 기관과 함께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장중에 2,830선을 뚫었지만 2,810선으로 마감했지요?

[기자]

그렇습니다. 시가보다 1.5% 오른 2,812.05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개장 후 2,800선을 돌파한 뒤 2,810선과 2,820선에 이어 2,830선까지 차례로 돌파하며 어제의 연고점을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코스피 2,830대 진입은 지난해 7월 18일 이후 10개월여 만입니다.


2,831.11로 연고점을 찍은 후 상승 기세가 한풀 꺾이며 2,800선으로 후퇴했고 2,810선으로 올라선 뒤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이처럼 파죽지세로 오른 것은 외국인 매수세가 강했기 때문입니다.

어제 1조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이 오늘도 9천억 순매수에 나섰고, 여기에 기관의 3천억 순매수가 더해져 지수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코스닥지수도 0.18% 오른 751.59로 개장해 장중 1.4%까지 지수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760선을 돌파 후 다시 750선으로 내려와 시가보다 0.8% 오른 756.23으로 마감했습니다.

어제 장중 7% 이상 올랐던 SK하이닉스는 오늘 3%, 삼성전자는 2%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역화폐 공약 관련주로 꼽히는 코나아이는 장중 25% 이상 급등했습니다.

외국인 매수세 확대에는 원-달러 환율 하락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원화 강세로 환차익이 발생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수였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원 내린 1,363.5원으로 출발해 1,350원대까지 내려갔습니다.

새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한 2차 추경과 주주 환원을 위한 상법 개정 재추진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에 시장의 투자심리가 달아올랐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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