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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팬 채널 출연논란 해명 "팬 아닌 어엿한 프로유튜버..게스트로서 나간것"[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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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손석구가 팬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주연 배우 손석구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 분)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

앞서 손석구는 '나인 퍼즐' 공개에 앞서 지난달 자신의 비연예인 팬이 운영하는 '짐미조' 채널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그는 "큰 이유는 아니었다. 제가 그 친구의 활동을 계속 보면서 응원했다. 이쪽 길로 들어서도 잘 될거라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 친구랑 홍보도 홍보지만 요즘엔 그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다. 우리 작품이 나왔다는걸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유튜브를 사용하지만, 요즘은 단순 홍보 이상으로 나라는 사람이 대중에게 이렇게 지내고있다 인사하는 자리기도 한것 같다. 어쩌면 그게 더 큰것 같더라. 그런 면에서는 좋다"며 "안면이 있고, 응원하는 사람이고. 그럼 안 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특정 팬의 채널을 키워준다거나, 특혜 및 차별 논란을 제기해 문제가 되고 있는 바. 이에 손석구는 "짐미조씨같은 경우에는 제 팬이기도 하지만 어엿한 한사람으로서의 프로 유튜버고, 우리는 팬과 배우로 만났지만 거기에는 제가 한 사람의 유튜브 채널 게스트로 나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감정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논리적으로는 아니다. 알아줬으면 좋겠는건, 저는 제 팬이 저의 촬영장에 찾아와도 똑같이 대한다. 어디의 누구라고 해서 그런(차별하는) 건 없다. 아마 저를 길에서나 사석에서 만나본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추성훈의 채널에 출연한 것에 대해서는 "제작진분들은 개인적으로 저랑 (추성훈이) 비슷하다더라. 자기가 잘한걸 엄청 많이 뽐내는 스타일이라고. 난 내가 그런줄 몰랐는데 그런다더라. 비슷하다더라"라며 "재밌었다. 사석에서도 많이 뵐수 있지 않을까 싶다. 유튜브를 유튜브라서 하시는게 아니더라. 정말 어떻게 보면 본인 사심 채우는 느낌으로 하는데 그래서 사랑받는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터뷰④로 이어집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짐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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