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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특검법·검사징계법에 반대 당론…친한계 "자율투표" 주장(종합)

연합뉴스 안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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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반대' 당론 변경 여부 거수투표 진행…20여명만 당론 변경 찬성
무거운 분위기의 국민의힘 의총(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권성동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5.6.5 pdj6635@yna.co.kr

무거운 분위기의 국민의힘 의총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권성동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5.6.5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김정진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 처리를 시도하는 내란·김건희 여사·채해병 특검법 등 3대 특검법과 검사징계법에 반대한다는 당론을 정했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정회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일방 상정한 4개 법안에 우리 당은 당론 반대 의견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총에서는 세 가지 특검법에 대한 기존 반대 당론 변경 여부를 놓고 거수투표가 진행됐으나, 당론 변경에 찬성한 의원 수가 정족수에 미치지 못했다.

당헌상 당론을 변경하려면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인 72명이 찬성해야 하나, 의총에서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재섭 의원, 친한(친한동훈계) 의원 등 20여명만 '당론을 없애고 자율 투표할 것'을 주장했다.

친한계 조경태 의원은 의총 도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왜 이번 대선에서 패했는지 제대로 원인 분석을 못 하는 의원들이 다수인 것 같다"며 "(당론 변경에 찬성한) 약 20명을 뺀 나머지는 대선 패배 원인에 대해 깊숙이 반성했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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