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코스피 장중 2,800 돌파…새 정부 출범 후 이틀째↑

<출연 :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어제부터 이재명 정부가 시작됐는데요. 새 정부 출범 첫날, 코스피가 2,800선 고지를 넘었습니다. 어떤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나요?

<질문 2>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줄곧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며 여러 공약들을 이야기해 왔는데요. 실현 가능한 이야기인지, 또 언제쯤 현실화 될 수 있을까요?

<질문 2-1> 대미 관세 협상 등 대외 통상환경 변화도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코스피 5000 시대를 향해 가는데 걸림돌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떤 것들이 변수가 되겠습니까?

<질문 3> 이재명 대통령의 행정명령 1호는 ‘비상경제점검 TF'를 구성하라는 지시였습니다. 취임 첫날부터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 시급한 경제 현안이 논의가 됐는데요. 단기간에 민생 경제 회복이 가능할까요?

<질문 4> 지난 1분기 실질 GDP가 전기 대비 0.2% 감소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한국경제가 뒷걸음쳤다고 보면 되는 건가요?

<질문 4-1> 부진의 핵심이 투자와 소비였는데요. 건설투자와 민간소비 등 내수가 부진했다고 합니다. 일단 돈이 좀 돌아야 내수가 진작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언제쯤 내수 시장이 좀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거라 보세요?

<질문 5> 1차 추경 당시 민주당에서 전 국민에게 25만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주겠다고 했었다가 무산 됐는데요. 이번 2차 추경안에 또 포함이 될까요? 또 일각에서는 추경 재원을 대부분 국채 발행으로 충당해야 하기 때문에 국가 채무에 부담이 된다는 의견도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6> 미 관세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미 상무장관은 바이든 행정부가 만든 반도체법과 관련해 미국에 투자한 기업들에게 제공하기로 한 보조금을 온전히 지급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재차 밝혔습니다. 지금이라도 투자금을 축소해야 할까요? 미국은 어떤 의도인 건가요?

<질문 7> 미국이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인상하기로 한 50% 관세가 어제 발효가 됐습니다. 25%에서 50%로 관세를 두 배를 올려 발효했는데요. 우리나라도 해당이 되는 거죠?

<질문 7-1> 미국의 철강 핵심교역국 중에서 멕시코의 경우, 50% 관세 부과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는데요. 우리나라가 준비 중인 대응책이 있을까요?

<질문 8>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미국의 관세 협상 이제 2라운드가 시작이 되는 상황인데요. 미 관세 협상이 이 대통령의 외교와 통상 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첫 시험대가 될 것 같습니다. 새 정부는 어떤 기조로 미 관세 협상을 타결해 나갈 거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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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