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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무덤 같아" 취임 첫 날, 이재명 대통령의 '뼈 있는 말'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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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없이 취임하게 된 첫날부터 바쁜 하루를 보낸 이재명 대통령.

여러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간간이 농담이나 '뼈 있는 말'을 꺼내 주목을 받기도 했죠.

함께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어제) : 말씀드리기 전에 제가 들어오면서 우리 야당 대표님들 못 봬서 악수를 못했는데, 혹시 오해 안 하시기 바랍니다.]

국회에서 있었던 취임선서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낭독하기 직전에 나왔던 말이죠.

이 자리에 입장을 하면서 참석자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던 이재명 대통령.


정작 가장 앞줄에 자리했던 야당 대표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한 데 대해 웃으며 농담을 꺼낸 건데요,

물론, 행사 후 야당 대표들과는 따로 마련된 사랑재 오찬에서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국회 일정 후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한 이재명 대통령.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그 자리에서 첫 인선을 발표했는데요, 용산 대통령실 분위기에 대해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어제) : 지금 용산 사무실로 왔는데, 꼭 무덤 같습니다. 아무도 없어요, 필기도구 제공해줄 직원도 없군요. 컴퓨터도 없고, 프린터도 없고… 황당무계합니다.]

지난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 인수인계를 제대로 하지 않아 집무 첫날부터 차질이 있다는 점,


또, 지난 정부 대통령실의 의도적인 증거 인멸 정황을 꼬집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고요,

새 경호처장을 임명하면서는 출근길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

여기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과거 출근길을 상기시킨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어제) : 앞으로 대통령 출근한다고 길 너무 많이 막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침에 출근할 때 너무 불편하고, 사실은 안 좋았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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