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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삼킨 여자' 장신영, 3년 만의 복귀 "긴장…나만 잘하면 돼"

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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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장신영이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며 3년 만의 복귀 소감을 밝혔다.

장신영은 5일 오전 서울 상암MBC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 연출 김진형, 극본 설경은, 제작 MBC C&I)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다.

장신영은 16년간 홀로 키운 딸이 희생되자 복수에 나선 여주인공 백설희 역을 맡았다. 딸을 향한 애끊는 모성애부터 극한의 복수심까지를 그려낸다. 적진인 재벌가에 뛰어들어 복수를 벌이는 캐릭터로 폭풍 열연을 예고했다.

장신영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다 의도치 않은 사고로 모든 걸 뺏기게 된다. 피해자인 내 딸이 가해자가 된 데 대해 어떻게 할까 하다가 홀로 무찌르러 가겠다는 결심을 한다. 그렇게 복수를 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 이후 남편의 사생활 문제를 품으며 화제가 됐던 장신영은 2022년 '클리닝업' 이후 3년 만에 연기자 본업으로 복귀했다.


장신영은 "3년 만에 하는 작품이다 보니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나만 잘하자는 부담을 가지고 시작했다. 막상 촬영을 하니 조금씩 에너지를 더 받게 된다. 많이 긴장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떨리면서도 내가 과연 이 백설희라는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읽으면서 점점 빠져들더라. 연기자로서 한번쯤 해봐도 만족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닐까 했다. 야외 촬영이 많았는데 감독님이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 긴장을 어느 순간 잊고 이입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오는 9일 오후 7시5분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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