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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한 비빔밥 / 권성동의 외면/ 열혈 청년 김문수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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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e 뉴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육회한 비빔밥'입니다.

어제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취임 기념 오찬에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런 '아재 개그'를 했는데요, 들어볼까요?

[우원식 / 국회의장 : 국민대통합이 절실할 때라 오늘 식사는 비빔밥으로 준비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 의장님께서 오늘 비빔밥을 주신다고 했으니까 잘 화합해야 하는데 '유쾌'해야 되겠죠. 그래서 그 비빔밥에 '육회'가 꼭 들어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육회'한 비빔밥으로 즐거운 정치 같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원식 / 국회의장 : 강원도 횡성 육회가 들어가 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웃지 못하는 얼굴도 있었는데요.

이번 대선에서 후보를 냈다가 패배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대표들이죠.

이 대통령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쓴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웃지 못한 또 한 사람 바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선서에 참석은 했지만, 박수도 없었고요.

김혜경 여사를 외면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선서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일제히 기립박수를 쳤지만,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그대로 자리에 앉아 굳은 표정으로 정면만 응시했습니다.

박수도 치지 않죠.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 부부가 단상 아래로 내려가 의원들과 인사할 때 일어났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권 원내대표를 찾아가 이렇게 악수를 나눴습니다.

뒤따르던 김혜경 여사가 권 원내대표를 향해 90도로 인사했지만, 못 본 것인지, 외면한 것인지 고개를 돌렸는데요.

권 원내대표, 이재명 대통령과는 중앙대 선·후배 사이로 오래된 인연이지만, 어제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는 어제 이런 운동 사진으로 관심을 모았는데요.

이렇게 턱걸이도 하고 무거운 훌라우프도 돌리며 건재한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관악산에 올라 턱걸이를 하는 김문수 전 후보, 대선 국면에서도 74살 고령 리스크를 돌파하기 위해 턱걸이하는 모습을 공개했었죠.

김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영상을 올린 건데요.

턱걸이에 이어 훌라우프도 돌렸는데요.

한눈에 봐도 크고 무거워 보이죠.

이 모습을 두고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며 "당권 도전을 의미한다"는 해석이 나왔는데요.

국민의힘에서는 친한계를 중심으로 현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이 나오며 사실상 당권 다툼이 시작된 상황 김 후보도 당권에 도전할지 주목됩니다.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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