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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50억 가로채"…소송 나선 복권 당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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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캐나다 달러, 약 50억원의 복권 당첨금을 함께 수령한 캐나다 커플.

남자친구인 캠벨이 구매한 복권이 당첨됐습니다.

복권을 샀던 당시 지갑을 잃어버린 캠벨은 여자친구 매케이에게 복권을 보관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당첨된 후에도 정부 발급 신분증이 없어 상금을 직접 받을 수 없었는데요.

매케이에게 수령을 위임하는 게 어떻냐는 복권 공사의 조언에 따라, 결국 당첨금은 매케이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러자 며칠 뒤, 매케이는 새로운 남자와 함께하고 싶다며 캠벨을 떠났고 접근 금지 명령까지 신청했습니다.


눈 뜨고 코 베인 캠벨, 이젠 전 여자친구가 된 매케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잘못된 조언을 하고 복권 위임에 따른 법적 위험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며 복권 공사도 함께 고소했다는데요.

매케이 측은 소장에서 제기된 주장들을 전면 부인하면서, 곧 반박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정다정]

(영상출처: 유튜브 CBC News Manitoba, Canada Flash News)



강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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