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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cm' 허경환, 3개월에 5cm 키우는 수술 고민했다..."수술해도 175cm 안돼" (‘라스’)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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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라디오스타’ 허경환이 키 크는 수술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4일 전파를 탄 MBC ‘라디오스타’는 인교진, 지승현, 테이, 허경환이 출연하는 ‘여심 잡고 있는데~’ 특집으로 꾸며졌다.

9년 만에 재출연한 인교진은 “그때는 결혼 이슈로 출연해서 얘기할 게 없었다. (결혼한 지) 10년이라 쌓였다. 많이 방출하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승현은 “20년 차 연기자 지승현입니다”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예능은 재밌는 사람이 해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출연을 고사했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허경환은 “너튜브를 시작했는데 너무 안 됐다. 친구중에 정형외과 친구가 있는데 3개월만에 5cm가 큰다더라. 너튜브에 녹여볼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5cm 크면 175 되나?”라고 물었고, 허경환은 “4”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허경환 씨가 5cm 크면 어색할 거 같다”라고 말했고, 유세윤 역시 “유행어 하나도 안 터질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허경환은 “본인들의 어색함 보다는 제가 더 (소중하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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