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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서 연기난다" 화재 신고 깜짝…알고보니 '연막 소독'

중앙일보 배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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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본 청와대.   연합뉴스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본 청와대. 연합뉴스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쪽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내용의 화재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다만 이는 연막 소독 작업에 따른 오인 신고로 밝혀졌다.

서울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2분께 ‘광화문 뒤편에서 연기가 올라온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SNS에도 사진과 함께 ‘청와대 부근에서 연기가 난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소방 관계자는 “청와대에서 연막 소독을 하느라 난 연기를 보고 오인 신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동안 청와대로 이전하겠다고 공언해왔다. 우선 청와대 보수 기간 용산 대통령실을 임시로 사용하다가 수리를 마친 뒤 청와대로 복귀할 전망이다.

이에 청와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여겨지면서 최근 관람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 대통령 당선이 유력하다는 발표가 난 전날 저녁에는 청와대 관람 예약 사이트에 예약자가 몰리며 서버가 잠시 다운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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