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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노사 교섭 결렬…11년 만에 총파업 돌입

뉴스1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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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노위 3차 조정 결렬…광주시, 비상수송대책 가동



광주 광산구 차고지에 세워진 '현금 없는 버스' 안내문 붙은 시내버스의 모습. ⓒ News1 박지현 기자

광주 광산구 차고지에 세워진 '현금 없는 버스' 안내문 붙은 시내버스의 모습. ⓒ News1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5일부터 광주의 시내버스 일부가 멈춰 선다.

이번 파업은 지난 2014년 6월 시내버스 583대 운행이 중단된 이후 11년 만이다.

5일 전국 자동차노동조합 광주 버스노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부터 열린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의 3차 조정회의 결과 시내버스 노사 간 조정이 최종 결렬됐다.

노조는 임단협에서 임금 8.2% 인상과 정년 65세 연장 등을 주요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수요 감소에 따른 적자를 이유로 임금안 동결을 고수했다.

조정이 결렬로 노조는 이날 오전 5시 40분 첫차부터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


이번 파업에는 약 1500명 조합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광주 지역 전체 102개 노선에서 1041대 버스의 운행이 멈춘다.

광주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노조원과 임차버스를 포함한 700여 대를 운행할 방침이다. 이는 평상시 운행 차량의 약 70% 수준이다.

앞서 노사는 지난달 13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조정회의를 가졌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전체 조합원 1362명 중 1091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중 973명(89.2%)이 찬성해 파업을 가결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카풀 이용, 도보 이동 등 교통 불편 해소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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