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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빴던 취임 첫날…아침에 사저 떠나 저녁 비상경제TF 회의까지

연합뉴스TV 이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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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이른 아침부터 인천 계양의 사저에서 군 지휘관과 통화하며 하루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현충원과 국회, 그리고 대통령실로 향했습니다.

오후에는 첫 인사를 직접 브리핑한 데 이어 저녁엔 후보 시절 약속한 비상경제대응TF를 주재했습니다.

이다현 기자가 숨가빴던 취임 첫날을 정리해 봤습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전 6시 21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 확정에 따라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김명수 합참의장의 군 통수권 이양 보고를 받으며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근간으로 해서 북한군 동향도 잘 파악해주시고, 빈틈없이 대비 태세를 잘 유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후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사저를 나왔습니다.

지지자와 주민들이 환호하자, 웃음을 지은 채 손을 흔들어 보였습니다.

출근길에 오른 이 대통령은 우선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해 현충탑에 참배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현충원 방명록에는 '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는 내용의 글을 적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회를 찾아 취임선서를 한 뒤 국회 청소 노동자, 방호 직원을 격려하며 기념 촬영도 했습니다.

국회 사랑재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 여야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직접 브리핑룸에 나서서 첫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오후에는 합동참모본부 청사 지하에 있는 지휘 통제실을 방문해 군 지휘부로부터 군사 대비 태세를 보고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첫 행정명령으로 후보시절 공언한 비상경제점검TF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는 저녁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20분동안 이어졌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대미 통상 현황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최근 경기 및 민생 현안의 문제점과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또 추경을 위한 재정 여력과 추경이 가져올 즉각적인 경기 진작 효과를 묻고 민생 진작 대응과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김휘수 송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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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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